“날로 좁아지는 채용문, 호감 주는 인상으로 열어보자”

입력 2015-06-02 11:11

미국 라이스대와 휴스턴대 심리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채용 면접 시 면접관은 구직자에 대한 정보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외모, 그 중에서도 특히 얼굴을 보고 평가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사람들은 대화를 할 때 두 눈과 입을 연결하는 삼각형 영역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는데, 면접을 진행하는 면접관 역시 ‘얼굴 삼각형’에 주로 집중하게 된다는 것이다. 실제로, 연구팀이 진행한 실험에서 구직자의 얼굴 삼각형이 주는 균형감이 높을수록 면접관들은 면접에 더욱 집중하는 경향이 강했다고 한다.

주요 기업들의 신입사원 채용 면접 일정이 부쩍 가까워지면서, 날로 좁아지는 취업 시장에 뛰어든 취업 준비생들의 호감 주는 인상을 완성하기 위한 쁘띠 성형 시술 문의가 많다. 소위 말하는 ‘얼굴 삼각형’은 본래 갖고 있는 이목구비에 의해 결정되는 부분이 크지만, 쁘띠 성형등을 통해 삼각형 안으로 시선을 집중시키면서 각자의 매력을 강조할 수 있어 인위적이지 않은 호감형 인상을 만드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히알루론산(HA) 필러를 이용한 시술도 일반적인데, 히알루론산은 피부 속 존재하는 천연 물질로 피부의 주름을 개선하고 볼륨감을 개선해준다. 이러한 히알루론산 필러를 이용해 꺼진 볼과 관자놀이의 볼륨, 입가 주름 등을 개선할 수 있다.

고은미의원 박혜수 원장(사진)은 매끄러운 첫 인상을 위해 만족도 높은 필러 시술을 받고 싶다면 무엇보다 시술 제품을 꼼꼼히 살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시중에 출시된 필러 제품은 수십 가지에 달할 정도로 다양한 편이며, 그에 따른 가격 및 제품력도 천차만별”이라며 “비교적 간단하게 진행되는 시술이더라도 필러 또한 의료 시술에 해당하는 만큼, 제품력을 꼼꼼히 따져 자신에게 맞는 안전한 제품을 선택하고 숙련된 전문의를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현재 세계 필러 시장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제품으로 엘러간의 쥬비덤을 꼽을 수 있다. 쥬비덤은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에서 인정받은 엘러간사가 보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필러 제품으로, 2013년 기준 세계 필러 시장 점유율의 36%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필러겔을 구성하는 히알루론산 물질의 결합을 더욱 견고하게 하는 특허 기술, 바이크로스(VYCROSS) 덕분에 입자는 부드러우면서도 응집력이 개선되어, 시술을 하는 전문의는 물론 시술을 받는 환자들 사이에서 만족도가 높게 평가됐다.

쥬비덤은 제형에 따라 볼루마 with 리도카인, 볼리프트 with 리도카인, 볼벨라 with 리도카인 3가지 라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환자 별 고민 부위에 따라 제품 사용하기 때문에 보다 효과적으로 얼굴의 볼륨을 개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리도카인이라는 국소마취제 성분이 제품 자체에 포함돼 있어 시술 시 통증이 감소됐다.

물론, 구직자의 첫 인상만으로 채용 면접의 당락이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자신만의 매력을 살려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면, 이는 곧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지 않을까? 서류준비를 마쳤다면 호감형 인상으로 자신만의 경쟁력을 높여보는 것은 어떨까. 도움말: 고은미의원 박혜수 원장

이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