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배우 이수혁이 절친 김영광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 MC 성유리는 이수혁에게 “모델계의 어벤져스가 있다고 하더라”는 질문을 건넸다.
이수혁은 “김우빈, 성준, 홍종현, 김영광과 함께 친하다”며 “KBS2 ‘화이트 크리스마스'라는 드라마 스페셜을 같이 찍으며 친해졌다”고 소개했다.
그는 “다같이 활동하고 꿈이 비슷하기 때문에 친분이 유지될 수 있는 것 같다”며 “대본도 저희에게 비슷하게 돌아온다”고 전했다.
이어 “(김)영광이형한테 대본이 먼저 갔다가 저한테 올 때도 있고 저한테 먼저 왔다가 (김영광에게) 갈 때도 있는데 요새는 제가 조금 더 낫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은 ‘미각 캠프 Part 1' 편으로 꾸며져 MC 이경규, 김제동, 성유리가 미식파트너와 함께 맛집을 찾아 떠나는 내용이 그려졌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알고 보면 재치男 이수혁 “김영광보다 내가 더 낫다”
입력 2015-06-02 08:55 수정 2015-06-02 0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