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길거리서 싸우다 권총 꺼내든 10대 소녀 ‘아찔’

입력 2015-06-02 00:29

한국에서도 예비군 훈련장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졌지만 해외의 총기 소지에 따른 문제는 심각한 듯하다.

최근 영국 일간 미러는 길거리에서 화난 목소리로 그악스러운 싸움을 벌이던 10대로 보이는 여성중 한 명이 9mm 권총을 꺼내 드는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욕설을 주고받던 소녀 두 명이 주먹으로 얼굴을 때리며 격렬하게 싸움을 벌인다. 서로 엎치락뒤치락하며 몸싸움을 벌이던 중 잠시 후 한 소녀는 분을 참지 못하고 권총을 꺼내 든다. 아차 하는 순간 이 모습을 지켜보던 한 남성이 다행이 소녀의 권총을 빼앗는다.

장소는 미국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히는 밝혀지지 않았다. 인터넷과 SNS에서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잘못된 총기 사용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김태희 선임기자 th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