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한적)는 1일 서울적십자병원에서 ‘희망진료센터’ 개소 3주년을 기념해 취약계층 의료지원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2015년 희망진료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희망진료센터는 지난 2012년 한적, 서울대학교병원, 현대차 정몽구재단이 협력해 출범한 곳으로 소외계층에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이번 심포지엄에서 세 기관은 그간의 성과를 짚어보고 소외계층을 위해 보건의료가 나아갈 길을 모색했다.
김성주 한적 총재는 인사말에서 “희망진료센터 사업은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 불평등을 줄이고 의료 접근성을 늘리기 위한 공공의료의 맞춤형 모델이며, 특히 사회협력사업의 새로운 모델이라는 점에서 무엇보다도 그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최현수 군사전문기자 hschoi@kmib.co.kr
희망진료센터 개소 3주년… 희망을 쏘다
입력 2015-06-01 1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