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환익(65·사진)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전남 나주시의 명예시민이 됐다.
나주시는 1일 한전 한빛홀에서 조 사장에게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의 위상을 높이고, 혁신도시를 광주·전남발전의 중심축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공로로 명예시민패를 수여했다.
조 사장은 빛가람 혁신도시 조성에 탄력을 불어넣을 세계적인 ‘에너지밸리’ 구상으로 나주시대의 새로운 전기를 맞게 하는 등 지역개발과 시정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나주시는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조 사장은 인사말에서 “무한한 영광이며 더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 한전이 나주발전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세계적인 에너지밸리 조성을 추진, 새로운 나주시대의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나주=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조환익 한전사장 나주시민됐다
입력 2015-06-01 1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