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폴란드컵 국제정구대회에 출전한 박창석-전승용(이상 수원시청) 조가 남자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전 조는 1일(한국시간) 폴란드 바르샤바 그로드지스크 정구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결승에서 알렉스 마투젤란스키(폴란드)-암 소라쳇(태국)조를 5대 2로 누르고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남자 단식 결승에서는 박창석이 소라쳇에 2대 4로 져 은메달을 땄다.
대표팀은 5~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2015 독일컵 국제정구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서완석 체육전문기자 wssuh@kmib.co.kr
[정구] 박창석-전승용, 폴란드컵 남자복식 우승
입력 2015-06-01 13:11 수정 2015-06-01 1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