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기독교연합회, 동성애 반대 세미나, 서명운동 전개키로

입력 2015-06-01 11:14
이석환 장로가 대전시기독교연합회 5월 월례회에서 동성애 세미나 개최 등을 보고하고 있다. 양기모 객원기자

대전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양흡·대동교회 담임목사)는 31일 서구 관저동 서머나침례교회(배재인 목사담임)에서 정기 월례회를 갖고 동성애의 잘못된 점을 지역교계의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알리고자 ‘동성애 세미나’를 열기로 했다.

동성애의 확대를 저지하기 위해 교회와 성도들을 대상으로 ‘동성애 반대 서명운동’도 전개하기로 했다.

또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잘못된 성행위인 동성애로 인한 영적, 사회적 폐해에 대해 교회마다 설교를 통해서 적극적으로 알리기로 했다.

연합회는 이날 월례회에서 매년 부활절연합예배 때마다 대전시로부터 받은 지원금이 부활절연합예배는 문화 행사가 아닌, 종교행사라는 이유로 중단된 것관 관련, 대전시 관계자를 만나 항의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한편 불교 연등제는 문화축제로 등록된 문화행사라는 이유로 대전시로부터 거액의 행사 지원금을 매년 받고 있다.



대전=양기모 객원기자 yangkij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