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변호사회 ‘이웃사랑’…15년간 소외계층에 80억 후원

입력 2015-06-01 11:05
서울지방변호사회는 2000년부터 올해 5월까지 소년소녀가장과 저소득층 자녀 등에게 80억원을 후원했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9000여명의 변호사가 후원에 참여해 1만명 이상의 학생들이 도움을 받았다.

서울변호사회는 소년소녀가장 돕기 후원사업을 시작으로 수용자 및 저소득층 자녀, 순직 경찰관과 소방관 자녀로 대상을 확대해 후원사업을 이어왔다. 2000년부터 매년 가정의 달인 5월과 연말인 12월에 양로시설, 아동·청소년 양육시설, 장애인 생활시설 등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서울변호사회는 “회원들과 함께 아동·청소년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찬희 기자 ch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