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24)이 유럽프로골프투어 아일랜드오픈에서 상위권 진입에 실패했다.
안병훈은 31일(현지시간) 북아일랜드 뉴캐슬의 로열 카운티다운 골프클럽(파71·7186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5타를 잃고 공동 21위(합계 5오버파 289타)에 올랐다.
지난 주 BMW PGA챔피언십 우승의 기세를 몰아 2주 연속 정상에 도전했던 안병훈은 이날 역전을 노렸지만 타수를 줄이지는 못했다. 합계 2언더파 282타를 친 쇠렌 키옐센(덴마크)이 우승컵을 차지하고 브리티시오픈 출전권을 따냈다.
서완석 체육전문기자 wssuh@kmib.co.kr
안병훈 2연승 실패… 아일랜드오픈 공동 21위로 마감
입력 2015-06-01 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