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3일’ 구호동물센터의 72시간 “미안해 그리고 고마워”

입력 2015-06-01 00:50
사진=방송화면 캡처

다큐 3일 ‘미안해 그리고 고마워’ 구호 동물 입양센터의 이야기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31일 방영된 KBS 2TV ‘다큐 3일’에서는 구호동물센터의 72시간이 그려졌다.

이날 구호동물센터에 모여 있는 개와 고양이들은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이 곳에 오게 됐다.

특히 한 할아버지의 방에 방치된 수 십 마리의 개는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한 할아버지가 오갈 데 없는 개들을 데려다 키웠던 것이다.

방문한 집에는 개의 용변으로 발을 디딜 곳이 없었다.

또 구호동물센터의 사람들은 차에 치인 고양이들을 구조해내는 등 긴장되는 시간들을 보냈다.

구조한 동물을 찾는다는 연락에 센터 구조원들은 기쁜 마음으로 한걸음에 주인을 찾아줬다.

구조원들은 이럴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며 웃음을 지었다.

네티즌들은 “강아지들이 불쌍해서 눈물난다” “강아지 버리지 마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진서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