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3일 ‘미안해 그리고 고마워’ 구호 동물 입양센터의 이야기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31일 방영된 KBS 2TV ‘다큐 3일’에서는 구호동물센터의 72시간이 그려졌다.
이날 구호동물센터에 모여 있는 개와 고양이들은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이 곳에 오게 됐다.
특히 한 할아버지의 방에 방치된 수 십 마리의 개는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한 할아버지가 오갈 데 없는 개들을 데려다 키웠던 것이다.
방문한 집에는 개의 용변으로 발을 디딜 곳이 없었다.
또 구호동물센터의 사람들은 차에 치인 고양이들을 구조해내는 등 긴장되는 시간들을 보냈다.
구조한 동물을 찾는다는 연락에 센터 구조원들은 기쁜 마음으로 한걸음에 주인을 찾아줬다.
구조원들은 이럴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며 웃음을 지었다.
네티즌들은 “강아지들이 불쌍해서 눈물난다” “강아지 버리지 마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진서연 대학생기자
‘다큐3일’ 구호동물센터의 72시간 “미안해 그리고 고마워”
입력 2015-06-01 0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