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유튜브에는 왕 양이라는 중국 남성이 아내에게 날카로운 진검을 던지는 아찔한 다트 묘기가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영상을 보면 왕은 아내가 고정돼 있어 빠른 속도로 돌아가는 원판을 향해 수십 개의 칼을 던진다.
자칫 집중력이 흐려지거나 실수해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조마조마한 순간이지만, 그는 인정사정없이 칼을 퍼붓는다.
아내는 놀랍게도 원판이 멈추고 난 뒤에도 상처 하나 없이 멀쩡하게 미소 짓고 있다.
이어 왕은 다른 다트 판에 서 있는 아내의 실루엣을 따라 칼 수십 개를 던진다.
그가 칼을 던질 때 마다 움찔거리며 피하는 아내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안쓰럽게 만든다.
왕은 두 번째 묘기도 화려하게 성공한 뒤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자신이 꽂은 칼을 훑었다.
왕은 12살 때부터 서커스단에서 일 해왔으며 많은 TV 프로그램을 통해 비슷한 묘기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이 영상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아내가 안타깝다” “내가 다 조마조마하다” “아내를 두고 너무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진서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