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김수현 등의 연예인이 소속된 기획사 키이스트가 시티플러스와 면세사업 전담법인 서울면세점을 설립하고 서울 시내면세점 신규 특허 경쟁에 뛰어든다고 31일 밝혔다.
키이스트는 시티플러스 외에 글로벌 의류제조업체인 노브랜드, 중화권 전문 쇼핑몰 판다코리아닷컴, 중국 스카트 TV의 한류 전문채널을 운영하는 아폴로피앤씨, 화장품 수출기업 뷰티시그널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한다. 면세점 후보지는 동대문 관광특구의 맥스타일 건물로 정했다.
키이스트 측은 “한류와 쇼핑을 접목시킨 면세점으로 대기업 면세점과의 차별화를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
배용준 기획사 키이스트 서울 시내면세점 유치전 뛰어든다
입력 2015-05-31 1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