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전 통합민주당 의원은 3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특집. 정청래 중징계, '유령'이 한짓, 무효!”라고 적었다.
정 전 의원은 “정청래 중징계를 의결한 윤리심판원은 존재하지 않는 유령, 즉 '부존재'였다”라며 “꽝, 무효! 심판원의 법적 문제를 알면서도 눈감은 이들은 공천학살의 공범?”이라고 반문했다.
앞선 글에서는 “정청래 의원 징계! 참 찌질한 놈들이다 무능하면 착하기라도해야지!”라고 적었다.
이어 “에라이 집단적으로 무능하고 못되고 옹졸한 눔들아 니들 정권잡아서 복권 기대했던 내가 바보다”라고 말했다.
정 전 의원은 “그냥 노아의 방주에 있는 기분으로 10년 푹썩을테니 우물안 개구리노릇 실컨해쳐묵어라~에이 툇!”이라고 비난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정청래 중징계, ‘유령’이 한짓, 무효!” 정봉주 “징계 눈감은 이들, 공천 학살의 공범?”
입력 2015-05-31 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