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길 인천항만공사 실장,바다의 날 국무총리 표창

입력 2015-05-31 15:55

김종길(52·사진) 인천항만공사 물류산업육성팀 실장이 31일 제20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정부가 해양수산 발전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김 실장은 1일 개장하는 인천신항이 조기에 안정을 찾고, 최단시간 내 터미널 운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무를 맡아 신항 개장과 관련한 각종 현안 해결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실장은 특히 8부두 개방 이슈와 관련한 인천항 인근 주민들의 우려와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기구 발족을 이끌어 내는 등 인천항과 지역사회의 공존과 상생발전에 기여했다.

김 실장은 “더 무거운 책임감으로 이용자와 지역사회의 사랑을 받는 인천항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