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협, 제29회 정기총회에서 남종성 목사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

입력 2015-05-31 15:40
광역시기독교교단협의회(광교협)는 최근 개최된 제29회 정기총회에서 광주 순복음송정교회 남종성 목사를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남종성 신임 대표회장은 광교협 전형위원들의 추천과 총회 인준을 거쳤다. 수석부회장에는 광주 성안교회 김재영 목사가 선임됐다.

남 신임 대표회장은 취임사에서 “최선을 다해 광주지역 1500여 교회와 40만 성도들을 섬길 것”이라며 “교회부흥과 성도들의 신앙, 교회와 성도의 권익 보호를 위해 힘쓸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직전 대표회장인 문흥제일교회 맹연환 목사는 “교회 연합은 주님의 뜻이요, 시대의 요청”이라며 “‘내려놓음’과 ‘수용’을 통해 교회 연합에 더욱 힘쓰는 광교협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밖에 정기 총회에서는 상임총무에 풍암전원교회 변찬 목사, 서기에 광주 새에덴교회 나종갑 목사, 사무총장에 광주 한빛교회 문희성 목사를 각각 선임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