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김수현의 다정한 행동에 설랬다.
30일 방송된 KBS 2TV 예능드라마 ‘프로듀사’ 6회에서는 신디(아이유 분)가 백승찬(김수현 분)의 친절에 설레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디는 스튜디오에서 만난 백승찬에게 먼저 장난을 치며 웃었다. 이를 본 신디 매니저(최권 분)은 “신디가 웃은 거 맞지. 비웃은 것도, 콧웃음 친 것도 아니고 해맑게 웃었지”라며 놀랐다.
동선을 설명하던 백승찬은 신디의 복장을 체크했다. 신디의 몸에 인이어를 장착하는 과정에서 의도치 않게 포옹하는 자세가 됐다. 이어 백승찬은 신디에게 “제가 잠시만 실례하겠습니다”라며 조심스럽게 신디의 머리카락을 쓸어 넘긴 뒤 마이크를 귀에 꽂아줬다. 신디는 뻣뻣하게 굳은 채 수줍은 모습을 보였다.
김동필 대학생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프로듀사 캡처
‘프로듀사’ 아이유, 김수현 밀착 스킨십에 ‘심쿵’
입력 2015-05-31 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