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바비인형이 되고 싶어 190번 성형수술을 받았던 남성이 또 다시 수술대에 오른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바비인형의 남자친구 켄과 닮고 싶어 등에 날개 보형물을 넣은 남성의 사연을 전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34살의 남성 저스틴 제들리카다. 앞서 저스틴은 켄의 외모를 닮기 위해 약 15만 파운드(약 2억 5000만원)를 들여 190차례의 성형 수술을 했다. 이번에 저스틴은 켄의 등근육을 얻기 위해 수술을 감행했다.
저스틴은 “등에 진짜 날개가 있는 듯한 효과를 누리고 싶었다”며 직접 디자인하고 만든 날개 보형물을 등에 삽입했다. 수술 후 저스틴은 “아직 많이 남았다”며 “더 완벽한 켄이 될 때까지 수술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김동필 대학생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데일리 메일
“남자 바비인형이 되고 싶다” 190차례 성형수술한 남성 화제
입력 2015-05-31 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