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인 출신 작가 고종석씨는 3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문재인 대표에 대한 빠심에서 조국 교수는 다른 어떤 셀럽들 못지 않겠으나, 그는 sns에서조차 말을 삼가고 예의를 지킨다”고 말했다.
이어 “악의적으로 해석하면 그가 영리해서 그렇다고 할 수 있겠지만, 나는 그것을 그의 인격과 심성에 돌린다”고 해석했다.
고씨는 “자기 진영이 선거 이기면 위대한 국민의 뜻이고, 선거 지면 우매하고 타락한 국민이라고 국개론 펴는 게 어떤 진영 네임드 빠들의 종특”이라고 말했다.
고씨는 “국사학자들이 다소의 NL 편향을 지니게 되는 건 숙명인 듯하다”고 평가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고종석 “문재인 빠심에서 조국 교수는 다르다. 왜?”
입력 2015-05-30 1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