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전 정의당 의원은 30일 자신의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어떤분들이 카톡 등에서 열심히 돌리고 있는 유언비어입니다”라며 “저는 딸도 아들도 없는 무자식입니다”라고 적었다.
노 전 의원은 “이 유언비어대로, 욕먹는 딸이라도 하나 있다면 저희 부부는 더이상 소원이 없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에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허위중상으로 타인의 가슴에 못을 박는 말종들”이라고 적었다.
조 교수는 “청와대, 행정부 시행령에 대한 국회의 수정변경 권한을 강화하는 국회법 개정안이 위헌이라고 주장. 황당무계!”라고 어이없어 하며 일축했다.
조국 교수는 “시행령으로 법률을 무력화하고 이를 통해 행정부가 입법부를 농단하는 현실을 계속 유지하고 싶은 게지!”라고 일침을 가했다.
김영석기자 yskim@kmib.co.kr
“허위중상으로 타인 가슴에 못박는 말종들” 조국, 야권 인사 유언비어 유포 비난
입력 2015-05-30 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