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논객인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3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히틀러 시대에서나 있을 법한 입법독재가 자행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변 대표는 “친노세력과, 새누리 기회주의자들의 이권에 방해가 되는 장관 등은 내쫓고, 총리의 경우는 임명동의안 부결시키면서, 하나하나 행정부 권력을 빼앗아 오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변 대표는 “국민투표가 필요한 개헌보다는, 슬쩍슬쩍 국민을 속이며 내각제 국가로 개조하려는 것”이라며 “친노세력과 새누리 기회주의자들이, 황교안 총리만 낙마시키면, 총리와 장관 임명권까지 국회가 갖게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개헌 없이도 국회가 행정부를 완전 장악하는 내각제 국회가 완성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히틀러시대 입법독재 재연되고 있다?” 변희재 “친노, 새누리 기회주의자 결탁 내각제 국회 완성”
입력 2015-05-30 1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