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광이 유희열의 외모가 가장 궁금했다고 털어놨다.
29일 KBS 2TV 음악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홍대광이 출연했다. 유희열은 청중들에게 홍대광을 “이분은 예능출연이 거의 없었다. 음악만으로 자신의 길을 가고 있다. 교회 오빠 같은 친근한 매력의 소유자”라고 소개했다.
이어 스케치북 출연소감을 묻자, 홍대광은 “사실 벅차고 좋은데, 유희열씨 바로 옆에서 보니까 많은 생각이 든다”며 “항상 방송과 콘서트에서만 봐서 바로 옆에서 보면 그렇게 잘생겼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나에게는 워너비 같은 외모를 갖고있다”고 답했다. 유희열은 홍대광에게 “잘생겼어요. 장난아니야”라고 말해 청중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홍대광은 버스킹시절 외면하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대다수였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방송에는 보아, 정준영 밴드, 유병재, 홍대광 등이 출연했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 홍대광 “유희열 외모는 제게 워너비”
입력 2015-05-30 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