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박한별, 생존을 위해 머리카락까지 뽑아

입력 2015-05-30 02:15
사진=SBS ‘정글의 법칙 in 얍’ 방송화면 캡처

박한별이 불을 피우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았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얍’에서 병만족은 첫날 생존지로 계곡 중앙을 선택했다. 박한별은 이이경과 함께 불 피우기를 시도했고 갑자기 머리채를 풀더니 머리카락을 뽑아 부싯돌 근처에 뿌렸다. 류승수도 메모지를 넣어 불을 피우는데 열을 올렸지만 불씨는 이내 꺼졌다.

박한별의 망가짐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세상에서 벌레가 가장 무섭다”고 밝힌 박한별은 한국에서부터 준비해 온 스타킹과 계피가루를 이용해 벌레 퇴치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류승수와 벌칙을 건 바위바이보 내기를 했고 박한별이 패배했다. 정했던 벌칙대로 박씨는 스타킹을 얼굴에 뒤집어썼다. 박한별은 스타킹을 뒤집어 쓴 상태로 웃으며 자기소개를 했다.

네티즌들은 여배우가 하기에 힘든 벌칙에도 불구하고 박한별은 곧바로 수행해 놀랍다는 반응이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