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지성출연, 안요나로 빙의… “반가워요 오빠”

입력 2015-05-30 05:00
사진=tvN ‘삼시세끼 정선편2’ 방송화면 캡처

지성이 ‘킬미힐미’ 안요나를 연상시키듯 인사를 건넸다.

29일 tvN ‘삼시세끼 정선편2’ 예고편에는 배우 지성이 박신혜를 잇는 두 번째 게스트로 등장했다. 지성은 전 작품인 드라마 킬미힐미에서 보여준 여고생 캐릭터 안요나로 빙의해 “반가워요 오빠”라며 화답했다. 지성의 등장에 이서진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지성이 사온 아이스크림도 “너 다시 갔다 와야겠다. 신혜 가져온 거 못봤어?”라며 구박했다. 지난 방송에서 박신혜는 대창과 꿀 등을 가져왔다.

하지만 지성은 완벽한 설거지로 이서진을 감탄시켰다. 아내 이보영을 자랑하는 사랑꾼 면모도 뽐냈다. 지성은 “우리 보영이가 요리를 정말 잘한다. 깜짝 놀란다”라고 말했지만 아내전화번호를 몰라 출연진의 웃음을 유발했다. 6월 5일 방송.

나영석 PD의 러브콜로 성사된 지성의 삼시세끼 출연은 다음달 5일 방영된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