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전기차 보급 접수기간 6월 26일까지 연장

입력 2015-05-29 18:55
서울시가 올해 전기차 민간보급 접수기간을 6월 26일까지 연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올해 전기승용차 510대, 전기트럭(0.5t) 35대, 이륜차 50㏄급 20대 등 총 565대를 민간에 보급할 계획이다. 민간이 전기차를 구입할 경우 전기승용차는 대당 1500만~2000만원, 전기트럭은 대당 1800만원, 이륜차는 대당 250만원이 국비와 시비로 지원된다.

당초 보급하던 1t 전기트럭 10대는 환경부의 보급대상 인증평가 일정이 지연돼 이번 공모에서 제외됐다.

시는 금천·구로·서초·서대문구에서 전기차 시승행사를 연 데 이어 송파·서초·강서구에서 추가로 시승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