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예정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홈런왕이 되고픈 예코치. 스윙하다 자빠지고 손가락 공 맞고, 저라고 운동을 다 잘하는 건 아녀라. 놀리지마라. 진지하다”라는 글과 함께 15초짜리 짧은 영상을 올렸다.
공개 된 영상 속 예정화는 몸에 꽉 달라붙는 흰 티셔츠와 빈티지 스키니진 차림으로 야구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170cm의 큰 키에 수영과 피트니스로 단련된 몸이지만 야구는 마음대로 안 되는 모양이다. 엉거주춤한 스윙으로 공 맞추기에 급급한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야구는 못하시는군요. 신은 공평함” “괜찮아요, 시구만 잘하시면 돼요” “야구까지 잘하면 반칙이죠” “강정호 레그킥 함 보여주이소”라는 댓글로 응원했다.
얼마 전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하차한 예정화는 29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