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5000원이면 하루 6시간 데이터 무제한… SKT ´밴드 타임프리´ 출시

입력 2015-05-29 11:56

SK텔레콤이 월 5000원에 하루 6시간 동안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

SK텔레콤은 고객 데이터 이용 패턴을 분석해 하루 중 데이터 사용량이 가장 많은 6시간 동안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밴드 타임프리’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밴드 타임프리는 월 5000원(부가세 별도)로 출·퇴근 및 점심시간 등 총 6시간(오전 7~9시, 오후 12~2시, 오후 6~8시)동안 쓸 수 있는 데이터를 매일 1GB, 월 최대 31GB 제공하고 데이터 소진 후에도 400kbps 속도로 추가 요금 없이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예를 들어 데이터 중심 요금제인 ‘밴드 데이터 요금제’와 함께 이용하면 데이터 통신비를 줄일 수도 있다. ‘밴드 데이터 36’ 고객이 밴드 타임프리에 가입하면 월 4만1000원으로 매일 6시간의 데이터를 무제한 쓸 수 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