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는 29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 마중물터 회의실에서 고려대 안암병원 이성우 교수 등 중앙구급지도협의회 회원 18명을 위촉하고 중앙구급지도협의회를 개최한다.
중앙구급지도협의회는 전국 218명의 구급지도의사를 대표하며 안전처가 수행하고 있는 병원 전 단계 응급의료정책 전반을 협의하고 조정하는 기구다. 구급지도의사는 매월 2회 이상 소방본부 및 소방서를 방문해 구급대원들의 현장 처치 적절성 등을 평가하고 교육·훈련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는 시·도별 119구급대원들의 현장응급처치 수준 등 구급서비스 품질향상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안전처의 구급정책 현안사항 및 구급활동 평가지표 등에 대해 협의·조정할 예정이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안전처 출범 후 중앙구급지도협의회 첫 개최…회원 18명 위촉
입력 2015-05-29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