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30일부터 구내 유치원생,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밥상머리 인성교육을 위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만드는 ‘패밀리셰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패밀리셰프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요리 활동을 통해 긍정적 소통의 기회를 확보하고 역할 분담의 모델을 배우며 평등한 가족 관계의 기초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부모님 생일상 차려드리기인 ‘오늘은 내가 요리사’, 아버지·어머니 요리활동 ‘오늘은 아빠·엄마가 요리사’, 가족여행을 위한 요리활동 ‘여행을 떠나요’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재중 기자 jjkim@kmib.co.kr
[뉴스파일] 성동구, 밥상머리 인성교육 패밀리셰프 진행
입력 2015-05-28 1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