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주택, 공유주택 등 시민이 주도하고 공동체를 기반으로 하는 사회주택 관련 주체들이 대거 참여하는 사회주택협회가 출범했다.
사회주택협회 추진단은 28일 오후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스페이스류에서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사회주택협회에는 사회주택 공급·관리와 집수리 등 주거복지 서비스, 커뮤니티시설 공급·운영 등의 주거지 재생, 사회주택 관련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이나 비영리단체가 주축이지만 사회주택을 공급하는 일반기업들도 참여하고 있다. 나눔하우징, 녹색친구들, ㈜두꺼비하우징, 동네목수, 민달팽이주택협동조합,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 WOOZOO(우주) 등 30곳이다.
협의회는 회원사 권익옹호 및 상호협력을 확대하고 사회주택 관련 제도개선, 기금조성 등을 통해 사회주택의 보급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사회주택협의회 출범…두꺼비하우징, 우주 등 30곳 참여
입력 2015-05-28 1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