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기독교교단협의회 제7차 정기총회에서 민남기 신임회장 위촉.

입력 2015-05-28 16:18
광주 남구기독교교단협의회는 최근 제7차 정기총회에서 대성교회 민남기 목사를 신임회장으로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남구기독교교단협의회는 남구지역 250여개 교회들의 연합체로 광주공원 사랑의 쉼터 배식 봉사활동과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운동을 펼치는 등 소외된 이웃돕기와 복음전파의 구심점이 되고 있다. 직전 회장인 광주유일교회 남택률 목사는 정기총회에서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종으로 부름 받은 바울과 같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통해 새로운 역사를 이루는 남교협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임회장으로 위촉된 민남기 목사는 취임사에서 “놀라운 축복의 기적이 남교협에 가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