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 인형보다 더 인형같은 여성…커다란 눈망울, 풍만한 가슴, 잘록한 허리

입력 2015-05-28 14:24
안젤리카 케노바 페이스북 VK
안젤리카 케노바 페이스북 VK
러시아의 ‘인간 바비 인형’이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다. 인형 같은 외모의 이 여성은 삶도 인형 같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러시아 모스크바에 거주하는 안젤리카 케노바(26)의 인형같은 미모를 소개했다.

안젤리카는 ‘살아있는 바비인형’으로 불릴 만큼 인형같이 큰 눈과 풍만한 가슴, 잘록한 허리의 비현실적인 몸매를 소유하고 있다.

안젤리카의 가슴은 E컵이지만 허리 사이즈는 20인치다.

그러나 안젤리카가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이유는 성형수술을 전혀 받지 않았다고 주장하기 때문이다.

안젤리카의 몸매 비결은 순전히 부모의 극진한 보살핌 덕이라고.

안젤리카는 “단 한번도 성형수술을 받은 적이 없다. 내 몸은 오로지 운동으로 만들어졌다”고 강조했다.

안젤리카의 부모는 그가 태어났을 때부터 인형 같은 미모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전문 트레이너의 지도로 운동을 하게 했다.

또 지금까지 한번도 남자친구를 사귀어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안젤리카는 “옷도 엄마가 골라주는 것만 입는다. 엄마는 제 장점을 가장 잘 부각시키기 때문이다“라며 ”전세계 여자아이들의 우상인 바비인형과 제가 동일시 된다는 사실이 기쁘다“고 말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