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신교회(김권수 목사)는 내년 교회 창립 60주년을 앞두고 ‘필리핀 환우 초청 무료 치료사업’을 시행했다고 28일 밝혔다(사진). 교회 측은 필리핀에 파송한 조영태 선교사를 통해 지난달 말 구순구개열(입술·입천장 갈림증) 환자인 자이렐(8)양이 어머니와 함께 방한해 서울 세브란스병원에서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귀국했다고 설명했다. 교회 성도들의 모금으로 이뤄진 동신교회의 해외 환우 치료사업은 향후 난청 환자를 대상으로 한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박재찬 기자 jeep@kmib.co.kr
서울 동신교회, 해외 환우 무료 치료
입력 2015-05-28 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