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효자교회, 다음달 7일 박종호 장로 초청 힐링콘서트 연다

입력 2015-05-28 11:30

포항효자교회(담임목사 이하준)는 다음 달 7일 오후 2시30분 교회 본당에서 가스펠 가수 박종호(동탄지구촌교회·사진) 장로를 초청해 ‘힐링콘서트’를 연다.

전교인 영성수련회로 마련된 힐링콘서트는 박 장로의 간증과 찬양으로 진행된다.

박 장로는 ‘내가 영으로’ ‘축복하노라’ ‘하나님의 은혜’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모든 열방 주 볼 때까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시편 23편’ 등 대표곡을 들려준다.

그의 목소리는 감미롭고 아름다우며 지극히 평안함을 주고 있다.

또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된 동기와 영원한 것을 위해 노래했던 삶과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에 대해 간증한다.

서울대 성악과 실기수석으로 졸업한 박 장로는 1987년 극동방송 주최 제6회 전국 복음성가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가스펠 가수로 데뷔했고 지금까지 27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누적 음반 판매고가 200만장을 돌파했다. 이는 한국 가스펠 최고 판매량으로 기록됐다.

또 올림픽 체조경기장과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공연에서 전회 매진을 기록했다.

한동대 객원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그는 팝페라 가수이자 가스펠계의 거장으로 불린다.

이하준 목사는 “박종호 장로에게는 체험적으로 만난 하나님의 간증이 풍성하다”며 “많은 시민들이 와서 박 장로의 간증과 찬양을 통해 치유되고 도전 받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