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광고 완판, 매출액 36억…올해 KBS 효자상품 등극

입력 2015-05-28 10:14
KBS 홈페이지 캡처

김수현, 아이유, 차태현, 공효진 주연의 KBS 2TV 금토드라마 '프로듀사'가 광고 매출만 36억원을 기록했다.

27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예능드라마 '프로듀사'는 회당 3억 원에 이르는 광고들을 모두 판매했다.

'프로듀사'는 총 12부작으로 광고 매출액만 무려 36억원에 달한다.

앞서 '프로듀사'는 지난 9일 부산 콘텐츠마켓(BCM)에서 편당 20만 달러(한화 약 2억1840만원)에 중국 인터넷기업 소호닷컴과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고 매출과 중국 현지 방영권 판매만으로 60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한 셈이다.

이밖에 각종 판권 관련 매출과 간접광고(PPL) 등의 수익도 상당한 것으로 전해져 '프로듀사'는 명실상부한 KBS의 대표 '효자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프로듀사'는 KBS 예능국에서 벌어지는 각종 에피소드를 다뤄 매회 시청자들의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