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의심 정읍 여성 음성 판정

입력 2015-05-28 09:57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 환자인 전북 정읍 여성에 대한 유전자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28일 전날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돼 유전자 검사를 받은 A(25·여)씨에 대한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A씨는 알제리에서 넉 달간 살다가 23일 카타르 도하공항에서 2시간 머문 뒤 귀국했으나, 26일 콧물이 나고 목이 아파 메르스 증상이 의심된다며 27일 정읍보건소에 스스로 신고했었다.

전주=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