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메르스 확진 환자 2명 또 발생… 7명으로 늘어

입력 2015-05-28 08:40 수정 2015-05-28 08:46

메르스 감염자가 2명 추가됐다.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 첫번째 환자와 같은 병동에 있었던 71살 남성과 해당 병원 의료진인 28살 여성이 메르스에 감염된 걸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메르스 감염자는 모두 7명으로 늘어났다.

보건당국은 또 첫번째 환자와 밀접 접촉자인 메르스 의심환자 1명이 지난 26일 중국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최근 중동 지역에서 체류하다 입국한 뒤 스스로 메르스 의심 신고를 한 전북 지역 20대 여성은 메르스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