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군이 26일(현지시간)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빼앗긴 이라크 안바르주 주도인 라마디 탈환 작전을 개시한 가운데 작전에 동참한 시아파 민병대원들이 승리의 브이(V)자를 보여주고 있다. 이란이 지원하는 시아파 민병대의 장갑차에 이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하메네이의 사진(오른쪽 붉은 동그라미)이 붙어 있다. 시아파는 탈환 작전의 명칭으로 시아파 3대 이맘(예언자)의 이름인 ‘후세인’을 내걸어 이번 충돌이 종파 전쟁으로 치달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AFP연합뉴스
[포토] 이란 등에 업고… 시아파 민병대 구원등판
입력 2015-05-28 0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