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 언론홍보대책위원회(위원장 이종윤 목사)는 28일 서울 종로구 한국100주년기념관에서 ‘한국교회와 언론과의 바람직한 소통은 어떻게 하는가’라는 주제로 정기포럼을 개최한다.
정기포럼은 교회와 언론 간 소통을 가로막고 있는 실상은 무엇이고, 양측의 건강한 관계형성을 위한 바람직한 방향은 무엇인지를 다룰 예정이라고 언론홍보대책위는 설명했다.
정기포럼에서는 조현 한겨레신문 종교전문기자의 ‘한국교회와 언론과의 바람직한 소통’ 주제의 강연에 이어 열린토론마당 시간이 마련된다. 이홍정 예장통합 사무총장이 ‘예장통합 총회의 언론정책방향’, 박진규(서울여대 언론영상학부) 교수가 ‘저널리즘과 교회의 사회적 역할’, 권용식(언론홍보대책위 대외협력소위원장) 목사가 ‘총회 언론홍보대책위의 목적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언론홍보대책위는 언론과 교회 간 정보 교류와 소통의 올바른 관계 정립, 언론 보도에 대한 성경적 조명과 합리적인 대처 등을 위해 지난해 99회기 총회에서 특별위원회로 신설됐다.
고세욱 기자 swkoh@kmib.co.kr
예장통합 언론대책위, 정기포럼 개최
입력 2015-05-27 1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