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학교 영산신학연구소 주최 ‘제23회 영산국제신학 심포지엄’행사 열려

입력 2015-05-27 10:56

한세대학교(총장 김성혜) 영산신학연구소 주최 ‘제23회 영산국제신학 심포지엄’이 26일 오전 10시 한세대학교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영산 조용기 목사와 기독교 교육’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 이영훈 담임목사, 한세대학교 장희열 이사장과 지성전, 직할성전 및 독립교회 지교회 담임목사를 비롯하여 신학생, 재학생, 성도 등 약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세대학교 영산신학연구소 조귀삼 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행사 1부 예배로 ‘예수님과 니고데모’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조용기 원로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인들은 생각, 꿈, 믿음, 말하는 4차원의 영성을 가지고 세상을 이겨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초청인사를 전한 김성혜 총장은 “국내·외 많은 목회자들과 후학들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학적 이론과 견해를 밝히 비춰줄 수 있는 역할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1부 마지막 행사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는 신앙과 지식을 겸비한 전문적인후학 양성을 위해 한세대학교에 1억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어 2부 순서로 한미라(호서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원장) 박사, 로버트 마틴(미국 웨슬리 신학대학교 교수)박사, 손원영(서울기독대학교 교수) 박사, 장한업 박사(아세아리더십방한성회 회장) 박사, 장훈태(백석대학교 교수) 박사, 송영준(미국 베데스다대학교 총장) 박사, 박경순(서울신학대학교 교수) 박사, 박소량(한세대학교 교수) 박사, 오순석(한세대학교 교수) 박사 등이 함께하여 영산 조용기 목사의 삶과 목회와 신학을 주제로 총 3가지의 발제와 총평이 진행됐다.

조귀삼 연구소장은 “영산 조용기 목사와 기독교 교육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신학적 연구와 발전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