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서 영업 기밀 누설한 백종원…7분 김치찌개 비법이 뭔데

입력 2015-05-27 10:47
tvN '집밥 백선생' 캡처

'집밥 백선생'서 백종원이 영업 기밀인 '7분 김치찌개'의 비법을 누설해 누리꾼들이 관심을 끌었다.

26일 방영된 tvN '집밥 백선생'에선 백종원이 출연진들에게 김치찌개 끓이는 방법을 알려줬다.

이날 백종원은 김치찌개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기름'을 꼽았다.

백종원은 "돼지고기를 물에 넣고 미리 끓인다. 넣고 끓여놓으면 기름이 나오는데, 그 물에 김치찌개를 끓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의도치 않게 영업 기밀을 누설한 백종원은 "수업하다보니 매장 비법이 나갔다. 요식업 하는 사람이 누가 자기 레시피를 가르쳐 주려 하겠냐"고 당황했다.

이어 "이걸 보고 다른 식당이 안 따라했으면 좋겠다. 가정에서 하는 건 괜찮은데 가게에서 하면 안된다"며 덧붙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N '집밥 백선생'은 먹고 사는 게 쉽지 않은 시대에 누구나 집에서 쉽게 요리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생활 밀착 예능 프로그램이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