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유승옥 “엉덩이는 내 정체성… 빅토리아 시크릿 무대가 꿈”

입력 2015-05-27 09:38
모델 유승옥의 스포티한 화보가 공개됐다.

크리에이티브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더 셀러브리티’는 최근 유승옥과 스포츠 브랜드 휠라가 함께한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유승옥은 화보를 통해 운동으로 다져진 건강미를 마음껏 드러냈다. 화보 촬영을 위해 전날까지 운동에 매진했다는 유승옥은 현장에서도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며 긴장감을 놓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또 고난이도의 포즈를 척척 해내는가 하면,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먼저 제안하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유승옥은 “예전에는 무조건 말라야 하는 줄 알았다. 허벅지가 두껍고 어깨가 넓은 게 콤플렉스였다”며 “하지만 운동을 하면서 제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법을 배웠다. 엉덩이는 제 정체성”이라고 건강한 몸매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그는 “언젠간 한국인 최초로 빅토리아 시크릿 무대에 서고 싶다. 건강한 아름다움의 상징이지 않느냐”고 원대한 포부를 밝혔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