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박준우 당일 하차설 일축

입력 2015-05-26 17:33
사진=박준우 트위터 캡처
사진=박준우 트위터 캡처
‘냉장고를 부탁해’ 연출을 맡고 있는 성희성 PD가 셰프 겸 기자 박준우가 녹화 당일 출연 취소 통보를 받았다는 의혹을 해명했다.

성 PD는 26일 “말도 안된다. 이미 상의해서 박준우 기자도 알고 있는 부분”이라며 “우리는 방송을 하면서 셰프들과 상의를 굉장히 많이 한다. 절대 당일 출연진을 취소하는 일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박준우 기자의 하차는 고려해본 적이 없다”며 “로테이션으로 운영되는 것일 뿐”이라고 하차설을 일축했다.

25일 방영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박준우 대신 맹기용이 참여했다. 해당 방송은 지난 4일 녹화됐는데, 박준우는 자신의 트위터에 “하루를 공으로 얻은 기분이다. 원래 촬영일정 때문에 진작부터 비워둔 날이었는데 사정이 생겨 나가지 않아도 된다”며 트윗을 올렸다. 이 트윗으로 그가 당일 하차통보를 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