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가장 소중한 10시간 연속 기도회가 뜨거웠다.
기독교한국침례회 목회자들이 연합한 부흥의 사람들(대표 강신정 목사·논산한빛교회 담임목사)이 주최한 ‘내 생애 가장 소중한 10시간 연속기도회’가 25일 충남 논산시 체육로 논산한빛교회에서 열렸다. 경기·대구·광주·청주·제주·대전·충남 등 전국에서 목회자와 성도 500여명이 참석해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이어졌다.
강신정 목사는 “한국 교회 부흥이 침체된 이유는 기도하지 않기 때문이다”라며 “한국 교회가 부흥한 시기인, 70~80년대의 기도의 불씨를 살려서 침체된 한국 교회에 다시 부흥이 임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해 기도회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오늘 10시간 연속 기도회에 임하신 성령님의 은혜와 기도의 불이 전국 교회에 붙어 한국 교회가 다시 부흥해 교회의 사명에 충성하는 출발이 되기 바란다”며 “이번 10시간 기도회에 전국에서 참석하신 분들의 인생이 성령님의 권능으로 확 바뀌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기도회는 강신정(논산한빛교회 담임)목사를 시작으로, 김선배(침례신학대학교)교수·박창환(분당꿈꾸는교회 담임)목사·손석원(대구샘깊은교회 담임)목사·김광수(침례신학대학교)교수·정길조(천안참사랑교회 담임)목사·배정식(청주침례교회 담임)목사·김호민(대전권능교회 담임)목사·이종범(도곡산기도원장)목사가 설교했다.
논산=양기모 객원기자 yangkija@kmib.co.kr
‘내 생애 가장 소중한 10시간 연속기도회’ 뜨거웠다
입력 2015-05-26 1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