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룰 수 없는 손발톱 무좀 치료, 국소치료제로 지금부터 시작하세요!

입력 2015-05-27 09:03

손톱은 6개월 이상, 발톱은 12개월 이상 치료 필요
손발톱 무좀 전용 국소 치료제 효과적, ‘풀케어’ 특허기술로 강한 침투력 가져

손발톱에 무좀균이 감염되어 생기는 손발톱 무좀은 생각보다 흔한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매년 약 120만명의 환자가 손발톱 무좀 환자가 발생한다. 전체 손발톱 질환의 50%를 차지할 정도다. 손발톱 무좀에 걸리면 손톱이나 발톱의 색이 황색이나 백색으로 변하거나 두꺼워지는 증상을 보인다. 손발톱의 끝이 갈라지고 들뜨며 가루처럼 쉽게 부스러지기도 한다.

손발톱 무좀을 남성의 병이라 생각하지만, 의외로 여성 환자도 많다. 통풍이 안 되는 스타킹과 발톱에 많은 압박을 주는 하이힐을 신는 경우가 많아서이다. 이 외에 무좀에 걸린 경험이 있거나 가족 중 손발톱 무좀 환자가 있으면 손발톱 무좀에 걸릴 가능성이 있다. 사우나나 수영장 등 여러 사람이 맨발로 이용하는 장소를 찾을 때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흔하고, 생활 곳곳에 발병 위험이 숨어있지만, 대부분의 사람이 손발톱 무좀을 질환으로 여기지 않거나 가볍게 생각한다.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명 중 1명 꼴로 손발톱 무좀 증상에 시달리고 있었지만 손발을 청결히 하거나 손발 관리 제품을 사용하면 해결될 것이라 오해하는 경우가 많았다.

손과 발을 깨끗이 하는 것만으로는 손발톱의 뿌리 깊숙이 자리한 무좀균을 없앨 수 없다. 오히려 치료시기를 놓쳐 증상이 악화되고 심한 경우 손발톱 모양이 변형될 수도 있다. 일반 피부 무좀 연고를 사용하는 것도 금물이다. 손발톱은 조직이 치밀해 일반 피부 무좀 연고는 흡수가 어렵다. 감염 부위가 50% 이내라면 손발톱 무좀 전용 국소 치료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손발톱 무좀 전용 국소치료제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것이 ‘침투력’이다. 손발톱 무좀균은 케라틴 조직들이 촘촘하게 모인 단단한 손발톱 속에 숨어 있다. 손발톱 속까지 약효가 충분히 침투해야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국메나리니의 풀케어(성분명 시클로피록스)는 국내 유일하게 오니텍(Ony-tec) 특허기술을 적용하여 강한 침투력을 가진 손발톱 무좀 치료제다. 덕분에 손발톱을 줄로 갈거나 패드로 닦지 않고 매일 매니큐어처럼 풀케어를 바르기만 해도 쉽게 손발톱에 약물이 스며든다.

또한 바르자마자 빠르게 건조되어 흡수될 때까지 별도로 기다릴 필요가 없어 더욱 편리하다. 물에 씻겨나가는 수용성으로 6시간 정도 물에 닿지 않도록 자기 전 1일 1회 바르면 된다. 남다른 침투력과 편리함 덕에 풀케어는 출시 2년 만에 190만병이 팔리고 2014년에는 손발톱 무좀 치료제 국내 판매 1위를 차지하는 등 소비자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손발톱 무좀 치료는 장기전이기 때문에 꾸준히 치료해야 한다. 깨끗한 손발톱이 모두 자라기까지 손톱은 약 6개월, 발톱은 12개월 정도 걸린다. 증상이 완화되는 것 같아 섣불리 치료를 중단하면 손발톱 무좀이 재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