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배 빠른 출력 고속 복합기 ´MX7´ 출시

입력 2015-05-26 11:01

삼성전자는 쿼드코어 CPU(중앙처리장치)를 장착해 출력 속도를 2배 높인 고속 복합기 MX7(삼성 스마트 멀티익스프레스 7)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MX7 시리즈는 삼성 복합기 중 가장 빠른 분당 최고 60매 출력속도를 자랑한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삼성 스마트 UX 센터’가 적용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MX7은 1.5GHz 쿼드코어 CPU로 기존 듀얼코어에 비해 2배 빠른 실 출력 속도를 지원한다. 초고속 양면 자동 스캔 기능을 지원해 1초에 최대 4페이지까지 스캔할 수 있다. 토너 기준 최대 4만5000장, 드럼 기준 최대 45만장까지 교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고화질 컬러 출력을 위해 독자 개발한 이미지 강화 기술 ‘ReCP’, 차세대 토너 기술인 중합 토너, 동급 최고 수준인 ‘리얼 1200X1200 dpi’ 해상도를 적용했다. 프린팅 앱 삼성 스마트 UX 센터를 통해 출력, 복사, 스캔 기능을 위한 13가지 애플리케이션과 6가지 위젯으로 자주 사용하는 기능 위주의 화면 구성이 가능하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