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노,노무현을 많이도 죽인다” 고종석 ”봉하 사건 최고 승자는 김무성”

입력 2015-05-26 08:19

언론인 출신 작가 고종석씨는 2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봉하 사건 최고 승자는 김무성”이라며 “. 역시 가장 안쓰런 패자는 누워계신 분”이라고 말했다.

고씨는 이어 “친노는 노무현을 많이도 죽인다”며 “이제 그만 놓아드려라”고 제안했다.

고씨는 “조중동 기자랑 공적으로 접촉한 건 언젠지 기억도 안 날 만큼 오래 됐다”며 “그리고 트윗은 내가 공적으로 한 말이니, 그걸 인용하는 데 내 동의를 받을 필요는 없어요. 로동신문이든 조선일보든 한겨레든”이라고 적었다.

고씨는 “지지할 정치인과 정당도 없는데, 이젠 믿을 만한 언론도 없다”고도 했다.

고씨는 “그래서 나도 쓰기 껄끄러워하던 달레반이란 말을 쓰겠다”며 “달레반들은 내 멘션창에 좀 그만들 들어오시라. 어제 오늘 던진 벽돌이 백 개도 넘을 거다. 글고 조선이 내 트윗을 이용해먹는 게 왜 책임”이냐고 적었다.

고씨는 “달레반이라는 표현도, 문재인 지지자중, 탈레반과 같은 과격한 행위를 일삼는 그룹에 대한 말”이라며 “저는 달레반이라는 표현을 쓸것이고, 그에 걸맞는 이들에게 붙일 것”이라고 말했따. 또 “기독과 개독을 구분못하고, 문재인 지지자 그룹”이라고도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