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26)이 일본에서 성황리에 팬미팅을 개최했다.
25일 소속사 웰메이드에 따르면 이종석은 전날 도쿄 롯폰기 라포레 뮤지엄에서 2차례 팬미팅을 열었다. 당초 한 차례만 열릴 예정이었지만 팬들 요청에 따라 1회가 추가됐다. 2회 공연 모두 티켓 판매 시작 3분 만에 매진됐다고 소속사는 밝혔다.
이종석은 팬들에게 “오랜만에 오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면서 “더 좋은 활동을 해서 또 찾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속사는 “이종석이 지난해 일본 팬들과 한 약속을 지키고자 일본을 찾았다”면서 “오랜만의 일본 방문으로 더욱 열기를 띠었다”고 전했다.
이종석은 일본 CS채널 위성극장에 방영 중인 SBS 드라마 ‘피노키오’를 비롯해 ‘너의 목소리가 들려’, ‘닥터이방인’, ‘시크릿 가든’ 등으로 일본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출연 영화 ‘노브레싱’과 ‘피끓는 청춘’도 현지에서 개봉했거나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
한류스타 이종석, 일본서 성대한 팬미팅 열어
입력 2015-05-25 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