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정이 아빠 조재현의 점수를 매겼다.
2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조재현 부녀가 배우 박철민과 함께 술자리를 가졌다. 박철민은 “나는 정말 훌륭한 아빠다. 확인시켜 줘?”라며 자신감 찬 목소리로 딸에게 전화를 걸었다. 박철민은 딸에게 ‘몇 점짜리 아빠냐’고 물었고 100점이라는 대답을 들었다.
박철민은 조혜정에게 “아빠(조재현)는 몇 점이냐”고 물었다. 조혜정은 “시작할 땐 3점이었다”며 “지금은 43점”이라고 말해 조재현을 당황시켰다. 박철민도 “원래 낳아주면 5점은 주거든”이라며 응수했다.
딸의 답변에 조재현은 섭섭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박철민은 “10배나 올랐다”고 위로했고 조재현은 스스로 생각하는 점수에 대해 “83점”이라고 답했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
‘아빠를 부탁해’ 조혜정, 아빠 조재현 점수 3점→43점
입력 2015-05-25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