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헬스보이’ 김수영 70kg 감량해 두 자릿수 달성, 눈물… ‘인간승리’

입력 2015-05-25 08:30
사진=KBS 2TV ‘개그콘서트: 라스트 헬스보이’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김수영이 두 자릿수 몸무게를 달성하고 눈물을 보였다.

24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라스트 헬스보이’에서는 김수영과 이창호의 4개월 간 도전의 결과가 발표됐다.

김수영은 168kg의 몸무게에서 70kg 감량해 98.3kg를 기록했다. 자신의 몸무게를 확인한 김수영은 눈물을 보였고 “선배님 감사합니다.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김수영이 눈물을 보이자 이승윤도 눈시울을 붉혔다.

‘제일 먼저 하고 싶은 게 뭐냐’는 질문에 김수영은 “쌀밥이 먹고 싶다. 김치찌개에 밥을 10공기 말아서 먹고 싶다”고 밝혀 관객의 웃음을 유발했다.

김수영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라스트 헬스보이 이후에도 쭉~ 건강하게 다이어트 할게요!”라는 각오를 남겼다. 이창호 역시 처음보다 탄탄해진 몸매로 눈길을 모았다.

라스트 헬스보이는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16주간 여정의 종지부를 찍었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