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채연이 2년여 만에 연기활동에 복귀했다.
김채연은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여왕의 꽃’ 24일 방송분에 중간 투입됐다. 2013년 ‘네일샵 파리스’, ‘환상거탑’ 등에 출연한 이후 첫 작품이다.
김채연은 마희라(김미숙)와 최혜진(장영남)이 레나정(김성령)과 박민준(이종혁)을 갈라놓기 위한 방법으로 등장했다. 극중에서 김채연은 이종혁의 첫사랑으로 귀국해 민준과 레나의 사이를 갈라놓는 임무를 맡았다.
김채연은 연기를 하지 않을 때 파티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한다. 머리카락을 길렀다가 항암치료로 머리가 빠지는 소아암 환아들의 가발 재료로 기부하는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
‘여왕의 꽃’ 김채연, 이종혁 첫사랑 역으로 2년 만에 브라운관 나들이
입력 2015-05-25 09:30